넥슨 지분 모으는 NXC, 자회사서 3조원 어치 매입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엔엑스씨(NXC)는 자회사 NXMH가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 보통주를 약 2조9898억원에 취득해 의결권 비율을 46.38%로 높였다고 밝혔다.
- 이번 거래로 NXC의 넥슨 지분이 본체로 집중되며, NXMH의 의결권 비율은 0.01% 수준으로 낮아져 주요 주주 명단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 업계는 NXC의 지분·재무 구조를 명확히 해 향후 정부 보유 지분 처리, 자사주 매입, 배당 및 자금 운용 과정에서 구조 설명이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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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그룹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는 유럽 투자법인 NXMH B.V.가 보유한 넥슨 일본법인 보통주 1억1852만7140주를 2조9898억원에 취득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NXC의 넥슨 의결권 비율은 31.4%에서 46.38%로 높아졌다. 반면 NXMH의 의결권 비율은 0.01% 수준으로 낮아져 주요 주주 명단에서 빠졌다.
NXMH는 NXC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업계는 NXC의 지분·재무 구조를 더욱 명확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상속세 물납 이후 정부가 NXC 주요 주주로 올라서면서 NXC 자체의 기업가치와 자산 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NXC의 핵심 자산인 넥슨 지분을 본체에 집중하면 향후 정부 보유 지분 처리, 자사주 매입, 배당 및 자금 운용 과정에서 구조를 설명하기가 쉬워진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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