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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49원대 찍고 1532원 하락 마감…당국 개입 추정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49.8원까지 올랐다가 당국 개입 추정 달러 매도 물량으로 1532.0원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 원·달러 환율이 닷새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한 달 넘게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중앙은행(Fed)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달러인덱스가 사흘째 101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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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개입 추정 물량에 하락 전환

닷새 만에 내렸지만 1500원대 지속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중 1549원대까지 치솟았다가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1532원대로 급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7원 내린 1532.0원을 기록했다. 전날 1542.7원까지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환율은 닷새 만에 하락 전환했다.

환율은 이날 전날보다 4.6원 높은 1547.3원에 개장한 뒤 장중 1549.8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마감을 앞두고 외환당국 개입 추정 물량과 수출업체의 반기 말 달러 매도 물량이 동시에 유입되면서 오후 3시14분께 1526.0원까지 밀렸다.

다만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넘게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사흘째 101대를 유지했다. 이날 101.565까지 오른 뒤 소폭 하락해 101.403에 거래됐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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