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수익 역시 증발했다고 미 경제지 포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포춘 추정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2월 초까지 4만6000BTC를 평단가 3만2600달러에 사들였다. 이후 1분기 테슬라는 보유자산의 10%인 4600BTC를 사상 최고점에 근접한 5만9100달러에 매도해 1억달러를 웃도는 이익을 실현했다.
1분기 말 테슬라의 보유 비트코인은 총 4만1400BTC로, 신고가 6만4800달러를 기록한 지난 4월 14일 기준 순이익 전망치는 14억5100만달러였다.
하지만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2만9600달러로 밀려남에 따라 테슬라는 현재 1억달러를 웃도는 미실현손실에 직면한 상황이다.
매체는 "테슬라가 당장 비트코인 전량을 판다면 당초 순익 예상치인 15억달러 가량이 증발하게 되는 것"이라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초반에는 선구자의 움직임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위협요소로 비춰지고 있다"고 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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