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했지만…보합권 못 벗어나
간단 요약
-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반도체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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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다만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16포인트(0.32%) 오른 7672.25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지수가 뻗어나가지 못하고 상승권과 보합권을 오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2680억원어치와 10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071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45%와 0.82%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또 급락했는데도 견조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두 대형주의 지분가치가 부각되는 SK스퀘어(-2.62%), 삼성생명(-2.56%), 삼성물산(-2.46%)는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도 3.27% 빠지는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66%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8.11포인트(0.94%) 내린 858.61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원어치와 66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은 49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이나, 하락 종목들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이 6.59% 하락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5.26%와 4.83% 약세다.
원익IPS와 리노공업은 각각 1.06%와 1.8%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9원(0.33%) 오른 달러당 15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종 순환매가 나타나며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94.83포인트(1.14%) 오른 52,900.0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1포인트(0.00%) 오른 7,483.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36포인트(-0.80%) 내린 25,832.67에 각각 마감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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