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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디 "하반기엔 유럽·일본·金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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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아문디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변동성 확대 속에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기보다 쏠림을 완화하고 유망 자산을 재배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 AI 투자 국면 변화로 전력 인프라, 에너지, 산업 장비,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으로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 주식은 유럽·일본, 채권은 유럽 채권, 물가연동채, 우량 회사채, 실물자산은 , 원자재, 인프라를 선호 자산으로 제시하고 달러화 약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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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에너지株 등 주목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올 하반기에는 특정 자산에 대한 쏠림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공지능(AI) 투자가 반도체 중심에서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국면에 접어든 만큼 투자 대상을 유럽·일본 주식과 실물자산 등으로 넓혀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문디는 8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국가별 성장 속도가 다르고 인플레이션 변동성, 정책 리스크 등이 커지면서 시장의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며 "위험자산 비중을 무작정 줄이기보다는 한곳에 쏠린 위험을 덜어내고 유망한 곳을 골라 다시 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AI 투자 국면이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AI 모델과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면 앞으로는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도입하고 활용하는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투자 기회도 반도체를 넘어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산업 장비,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별 투자 전략도 제시했다. 주식은 방위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유럽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장기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는 일본 증시를 유망 시장으로 제시했다. 채권은 재정 리스크를 고려해 유럽 채권과 물가연동채, 우량 회사채를 선호 자산으로 꼽았다. 위험 분산 수단으로는 금과 원자재, 인프라 등 실물자산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는 원자재 관련 통화를 중심으로 다른 주요 통화 대비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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