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 리스크에 6700선 약세 출발…반도체주↓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유가 급등, 미국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670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순매수, 개인은 1조593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라고 밝혔다.
- 코스닥지수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주요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장 초반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혼조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670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투자심리를 짓누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04포인트(0.88%) 내린 6746.8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9%, 나스닥지수는 1.55% 각각 내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78%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31억원, 75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593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0.59%, KB금융은 0.78%, 신한지주는 2.03%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63%), SK스퀘어(-2.07%), 삼성전기(-2.17%), 현대차(-4.84%), LG에너지솔루션(-1.67%), 삼성바이오로직스(-2.43%), 삼성생명(-5.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2%)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3포인트(1.14%) 내린 790.2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 2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8.06%), 에코프로비엠(-2.17%), 에코프로(-3.23%), 레인보우로보틱스(-3.61%), 코오롱티슈진(-4.70%), 원익IPS(-2.48%), 리가켐바이오(-5.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2.52%), 피에스케이(5.85%), 리노공업(1.52%), 이오테크닉스(2.50%), 심텍(1.11%), 테스(2.90%) 등은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1원 내린 14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