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반도체 훈풍에 5%대 급등…'28만전자·210만닉스' 회복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5% 급등하며 7200선을 돌파하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전했다.
-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5756억원, 1932억원 순매수로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5.7%)와 SK하이닉스(8.94%)가 급등해 장중 '28만전자'와 '210만닉스'를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800선을 재돌파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외인·기관 2거래일 연속 동반 '사자'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5일 장 초반 5% 넘게 급등해 단숨에 7200선 위로 올라섰다. 간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28만전자'와 '210만닉스'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86.98포인트(5.64%) 오른 7243.81을 기록하고 있다. 3.3%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6% 넘게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에 개장 6분여 만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56억원과 1932억원 매수 우위고 개인이 8188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과매도권에 진입했다는 인식 속 2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2%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8%와 0.9% 올랐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5%로 시장 예상치(3.8%)를 밑돌자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다.
특히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27.29% 급등했고 샌디스크(5.01%) 마이크론(4.92%) 인텔(4.50%) 엔비디아(4.06%)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삼성전자(5.7%)와 SK하이닉스(8.94%)가 급등해 장중 '28만전자'와 '210만닉스'를 회복했다.
이밖에 SK스퀘어, 삼성전기,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삼성물산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모두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30.08포인트(3.84%) 오른 814.06을 나타내고 있다. 2.77% 상승 출발해 800선을 회복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5% 가까이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코스닥에서도 오전 9시17분14초에 매수 사이드카가 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35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5억원과 162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주성엔지니어링,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원익IPS, 리노공업, HLB 등이 오르는 반면 피에스케이는 내리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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