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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정의선·젠슨 황, 엔비디아 본사에서 회동…AI 후속 논의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 본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제조 AI 등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부지에 9조원을 투자해 로봇, AI, 수소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를 아우르는 미래기술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블랙웰 GPU 5만 개 확보와 약 30억달러 투자 등으로 로보틱스·자율주행 사업과 국내 AI 기술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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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방한 이후 46일 만

로봇·새만금 AI 밸리 등 후속 논의 전망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엔비디아 공식 X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엔비디아 공식 X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에서 만나 면담했다. 지난달 8일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에서 만난 이후 후 46일 만이다.

엔비디아는 25일 자사 X(옛 트위터)를 통해 정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황 CEO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회장과 황 CEO는 자율주행, 로봇, 제조 AI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협의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방한 중이던 지난달 8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를 방문해 정 회장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황 CEO가 현대차그룹 투자 예정지인 새만금을 한국의 'AI 밸리'로 칭하며 데이터센터 등 협력 방안을 언급한 만큼 엔비디아와의 새만금 관련 협력 방안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112만4000㎡의 새만금 부지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9조원을 투자해 로봇과 AI, 수소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아우르는 미래기술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작년 1월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10월에는 국내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AI 칩 블랙웰 GPU 5만 개를 확보해 로보틱스·자율주행 사업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양사는 약 30억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엔비디아 AI 기술 센터,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등을 설립하기로 했다.

올해 3월에는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정 회장과 황 CEO는 이날 국내 기업 총수와 빅테크 대표가 다수 참석하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행사에도 자리할 예정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자율주행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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