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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2분기 3억5900만달러 순손실…시간외 거래서 5%↓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는 2분기 순매출 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GAAP 순손실이 3억5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거래 수수료 수익, 구독 및 서비스 수익, 조정 EBITDA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 부진한 실적에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량 점유율이 10.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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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분기 사상 최고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수익성은 월가 기대치를 밑돌았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분기 순매출 약 12억달러(약 1조74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회계기준(GAAP) 순손실은 3억5900만달러(약 5200억원)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약 1억2200만달러(약 1770억원) 손실을 크게 웃돌았다.

세부 항목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거래 수수료 수익은 5억9900만달러(약 8680억원)로 예상치 6억3600만달러(약 9220억원)를 하회했으며, 구독 및 서비스 수익도 5억5500만달러(약 8040억원)로 시장 예상치 5억9000만달러(약 8550억원)에 못 미쳤다. 조정 EBITDA 역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코인베이스는 거래 수익 감소 원인으로 가상자산 현물 거래량의 전 분기 대비 25% 감소, 시장 변동성 축소,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개인 및 기관 투자자 거래 위축을 꼽았다.

부진한 실적에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량 점유율은 10.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분기 9.1%에서 상승한 수치로, 업계 전반의 거래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나온 결과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 정규장에서는 2.2% 상승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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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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