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완화와 국제유가 급락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 넘게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며 국채금리가 떨어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고 AI 인프라 투자 낙관론과 S&P500 기업의 높은 이익 증가율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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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3일 모두 1% 넘게 올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로 국제유가가 약 5% 떨어지면서 미국 주식과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93.38포인트(1.32%) 오른 53,178.4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0.78포인트(1.48%) 오른 7,600.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0.04포인트(2.13%) 오른 25,913.90에 각각 마감했다.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감이 완화되며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예고했다가 취소하고 대화 재개를 압박하면서 국제 유가는 이날 급락했다. 이에 국채금리도 하락했고, 투자심리는 개선됐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7% 하락한 배럴당 83.77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1% 하락한 배럴당 80.34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글로벌 채권의 준거가 되는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4.68%로 전장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30년 만기 미국채 수증시 상승은 대형 기술주가 주도했다.
알파벳은 4.44%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93% 상승했다.
아마존은 4.58% 올랐다. 메타는 6.02% 상승했다.
아마존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 발표 이후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낙관론도 회복됐다.
LSEG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구성기업은 304곳이었다.
이들 기업의 2분기 평균 이익 증가율은 29.3%였다. 85.2%는 월가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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