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1.4조 순매수에 3%대 상승…코스닥도 2.4%↑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1조4460억원 순매수에 3.76% 상승한 6598.26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 2.50%, SK하이닉스 5.77% 등 주요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해 2.42% 오른 799.59에 마감했고 개인이 3950억원 순매수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삼성전자 2.5%·SK하이닉스 5.7%↑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 넘게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초반에는 지수가 급격히 뛰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31포인트(3.76%) 오른 6598.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9시24분56초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31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후 지수는 장중 6600선을 오르내리다 6590선에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와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71%, 1.79%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2.59%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55%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44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50억원, 28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50%, SK하이닉스는 5.77% 올랐다. SK스퀘어(5.57%), 삼성전자우(4.26%), 삼성전기(14.43%)도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7포인트(2.42%) 오른 799.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장중에는 800선을 넘겼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9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0억원, 11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3.75%), 에코프로(0.37%), 레인보우로보틱스(3.64%), 주성엔지니어링(5.07%)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은 0.78%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원 내린 1424.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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