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신작 효과는 짧고 비용은 늘고"…넷마블 수익성 악화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넷마블 2분기 매출은 7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801억원으로 20.8% 감소했다고 밝혔다.
  • 신작 솔: 인챈트 흥행과 해외 매출 증가로 외형은 성장했으나 신작 흥행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 넷마블은 하반기 신작 3종 출시와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실적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넷마블, 2분기 매출 7492억원

영업익 801억원…전년比 21% ↓

"하반기 신작 3종 출시 예정"

넷마블 지타워 /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지타워 /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줄었다. 일부 신작과 기존 게임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은 늘었지만, 상반기 출시작의 흥행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넷마블은 5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92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매출 성장은 지난 6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솔: 인챈트'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가 이끌었다. 솔: 인챈트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며 상반기 신작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해외 매출도 증가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6%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78%에 달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고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시아 10%, 일본 9% 순이었다.

다만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상반기 출시작 상당수가 초반 흥행 흐름을 장기간 이어가지 못한 데다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마케팅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기존 게임 매출 반등과 솔: 인챈트의 초기 성과만으로 비용 증가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하반기 신작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노린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오는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하반기에는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로 실적 안정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신작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

#게임
한경닷컴 뉴스룸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