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오른 코스피, '칠천피' 근접 마감…코스닥도 상승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강세와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7000선에 근접 마감했다고 밝혔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현물을 3조380억원 순매수했다고 전했다.
- 현대차그룹주와 로봇 관련주 등 일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재부각됐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美 기술주 강세에 투심 회복
外人 코스피 현물 3조원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7000선에 다시 근접했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4.6포인트(2.42%) 오른 6977.9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5거래일 만에 장중 한때 7000선 위로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미국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하고, 국제유가가 하락으로 방향을 틀자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 이날 국내 증시에도 온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한층 덜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금리선물시장은 미 중앙은행(Fed)이 오는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전날 59.4%에서 이날 생산자물가(PPI) 발표 직후 67.6%로 높여 반영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3조38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1조270억원과 1조9850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43%와 3.26%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우(4.15%), SK스퀘어(3.31%), 삼성전기(3.66%)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주는 저가매수세 유입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이 재부각되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현대차(8.24%), 기아(3.13%), 현대모비스(7.05%), 현대오토에버(9.02%), 현대차2우B(5.71%), 현대차우(5.24%)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864.6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3150억원 순매수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530억원과 660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닥시장에선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가 글로벌 제약사 수주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클로봇, 현대무벡스, 로보티즈, 유일로보틱스 등 로봇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 내린 1418.3원을 기록 중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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