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권칠승
간단 요약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당의 재정과 조직,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요직 사무총장에 한정애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김민석 대표는 정책위 의장에 권칠승 의원을 발탁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탄탄한 정책 콘텐츠와 능력을 갖춘 인사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김민석 대표는 이번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에 노동계와 2030 청년 인사를 각각 지명해 지도부에 노동 현장과 청년층 정책 수요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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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신임 대표 인선
홍보위원장에 '李 복심' 김남준
지명직 최고 '노동·청년인사'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임 사무총장에 한정애 의원, 정책위원회 의장에 권칠승 의원을 임명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김 대표가 당의 재정과 조직,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요직인 사무총장에 4선의 한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고,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는 정책위 의장을 맡았다.
박 수석대변인은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정책위 의장을 지내며 역량이 검증됐고, 당 살림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새 정책위 의장에는 3선 권칠승 의원이 발탁됐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을 때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정 전 대표 시절에는 '경제 형벌 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을 지내며 배임죄 완화 등을 추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관과 수석대변인을 두루 거쳤으며,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탄탄한 정책 콘텐츠와 검증된 능력을 갖춘 인사"라고 평가했다.
주요 당직 인선도 함께 발표됐다. 홍보위원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초선 김남준 의원이,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에는 3선 신정훈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TV준비TF 단장에는 한웅현 전 홍보위원장이 선임됐다. 대변인단에는 초선 조계원·이용우 의원과 원외 인사인 신현영 전 의원이 합류했다.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주 두 자리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노동계와 2030 청년 인사를 각각 지명할 방침이다. 지도부에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청년층의 정책 수요를 직접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청년 몫 최고위원 후보군으로는 신인규 변호사,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규현 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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