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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10년물 미국채 금리 5% 넘기전까진 괜찮아"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야데니는 10년물 미국채 수익률4~5% 범위에서는 경제와 기업 실적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 그는 10년물 국채 수익률5%를 넘기 전까지는 주식 시장에 대한 패닉은 필요 없다고 전했다.
  • 야데니는 금리가 5% 수준이면 매수세가 충분할 것이라면서도 연준의 정책유가를 채권 시장의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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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4%~5% 범위는 경제와 기업실적에 부정적이지 않아"

"10년물 5% 넘으면 매수세 충분해질 것"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채권 자경단'이라는 용어를 만든 에드 야데니는 국채 수익률의 급격한 상승이 아직은 주식 시장을 저해할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장기국채보다는 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이 5%를 넘기 전까지는 괜찮다는 뜻이다.

18일(현지시간) 야데니 리서치의 대표로 '채권자경단'이라는 용어를 만든 야데니는 "아직은 패닉 버튼을 누를 상태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현재보다 훨씬 높아진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권 자경단(Bond Vigilantes)'은 정부가 과도한 재정적자· 부채 확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정책을 펼친다고 판단할 때, 투자자들이 국채를 팔아 채권 수익률을 올림으로써 정부에 대해 시장의 압력을 가하는 집단적인 채권 매도 행동을 가리킨다.

그는 ″현재로서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경제와 기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4.00~5.00%의 정상 범위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익률이 이 범위의 상단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채경 자경단의 활동을 더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

이 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약 4.73%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를 넘어선 것은 지나 2023년에 있었으며 그 이후로는 이 수준에 달한 적은 없다.

미국 3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 날 5.3%까지 상승했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일본 등에서도 장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야데니는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5% 정도면 2023년처럼 매수세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준의 정책과 유가의 움직임 등 채권 시장에 위험 요인도 많다고 지적했다.

연준이 19일에 7월 정책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이번 주에도 채권 수익률이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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