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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아직 시작도 안했다'…주주환원 확대 기대"-유안타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유안타증권은 SK에 대해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 현금흐름 개선, 주주환원 확대를 예상하며 목표주가 8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 SK의 2분기 연결 매출 42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4조8000억원으로 각각 39.9%, 2204.8% 늘었으며 반도체, AI, 석유·윤활기유, SK에코플랜트 실적 개선이 이익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 연구원은 내년부터가 진짜라며 SK텔레콤 분기배당 재개, SK하이닉스 특별배당, SK에코플랜트 주주환원 재개 가능성, 브랜드 로열티 수익 증가로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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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동 SK이노베이션 사옥. / 임대철 기자
서린동 SK이노베이션 사옥. / 임대철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SK에 대해 "자회사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8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실트론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한다"며 "반도체, 인공지능(AI) 중심의 자회사 전반적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의 2분기 연결 매출은 4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2204.8% 늘었다. 반도체 사업 호조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윤활기유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 SK에코플랜트도 매출 5조2000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가 진짜"라며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를 전망했다.

SK텔레콤의 분기배당 재개와 SK하이닉스 특별배당에 따른 SK스퀘어의 배당금 유입, SK에코플랜트의 주주환원 재개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브랜드 로열티(사용료) 수익이 올해 4240억원에서 내년 1조1000억원, 2028년 1조6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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