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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재무 "금주내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 제재 발표"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금주 내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에 대한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베선트 장관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거래하는 항공기 임대 회사 및 기타 업체에 대해서도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베선트 장관은 새로운 2차 제재 조치가 초기에는 은행에 초점을 맞추고 이후 해당 기관을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서 완전히 차단하는 방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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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의 일환으로 금주에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에 대한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거래하는 항공기 임대 회사 및 기타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일 수도 있고, 항공기 임대 회사일 수도 있는데, 우리는 이 부분을 조사할 것이다. 이란 혁명수비대와 거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될 수 있다. 우리는 IRGC의 자산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주최한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의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베선트장관은 "이번 주 은행 제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고 그 다음 주에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기 있는 동맹국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그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주었고, 우리는 큰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다. 우리는 (이란의) 정권을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는 2일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재무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2차 제재 조치를 발표할 것이며, 초기에는 은행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 다음 단계로는 해당 기관을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서 완전히 차단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베선트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안에 대해 중국과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베선트는 이 날 이란 혁명수비대에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는 당신들의 계좌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어느 신탁 회사에 있는지 알고 있다. 전 세계에 있는 당신들의 1억 달러짜리 저택들도 알고 있으며, 그것들을 동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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