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은행(RBI)의 지불결제기관 NPCI를 비롯해 금융·복지당국이 협력 개발한 'e-루피'가 출시됐다고 인도 현지 매체 인디언익스프레스가 2일 보도했다.e-루피는 디지털 결제 시스템 기반의 전자 바우처로, SMS 문자 메시지나 QR코드를 활용한다. 인도 정부는 e-루피를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RBI는 당행 디지털화폐(CBDC)의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RBI 측은 "이번 e-루피 출시가 향후 도래할 디지털 지불 인프라의 격차를 메울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CBDC와 관련해선 단계적인 구현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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