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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소재 리쿼디티 그룹, 가상자산 카드 판매 사기 혐의로 업무 정지 처분 받아

기사출처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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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앨라배마 주가 가상자산 신용카드 사기를 저지른 남아프리카 기업에 업무 정지 명령을 내렸다.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텍사스 주 증권위원회(TSSB)와 앨라배마 증권위원회(ASC)는 지난 14일 리쿼디티(Liauidity) 그룹 자회사 리쿼디티 골드 트러스트(Liquidity Gold Trust), 리쿼디티 골드 솔루션(Liquidity Gold Solution), 리쿼디티 글로벌 카드 솔루션(Liquidity Global Card Solution) 및 랜스 앤거스 제러드(Lance Angus Jerrard) 리쿼디티 CEO에 대해 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매체는 이들이 소셜 미디어 및 지역 라디오에서 자사 제품 관련 거짓 사실을 전파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팬데믹 위기 속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들은 또 “스테이블 코인(안정성을 높인 가상자산) 사용을 통해 세금을 피할 수 있다”며 “우리 제품은 일반 직불 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마스터카드”라고 고객을 유인했다.

조 로툰다(Joe Rotunda) TSSB 집행 감독은 “사기범들이 제안한 보장된 월수입은 경제 불안 속에서 꿈같은 대상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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