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창업자, 뉴욕주와 3500만달러 합의…가상자산 업계 영구 퇴출
간단 요약
- 알렉스 마신스키가 뉴욕주와 합의해 가상자산·증권·상품 업계에서 영구 퇴출됐다고 전했다.
- 합의에 따라 마신스키는 조건부로 최대 35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 셀시우스는 최대 연 17% 수익률을 내세워 약 200억달러 디지털 자산을 유치했으나 2022년 파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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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Celsius) 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가 뉴욕주와 합의를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증권·상품 업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주 검찰총장 레티샤 제임스는 마신스키와의 합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셀시우스 붕괴 전 수십만 명의 투자자에게 안전성을 허위로 홍보했다는 혐의로 2023년 제기된 민사소송을 마무리짓는 것이다.
합의 조건에 따라 마신스키는 조건부로 최대 35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연방 정부에 이미 몰수한 자산 외에 추가로 1000만달러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뉴욕주에 2500만달러를 내야 하며, 형기를 채우지 않을 경우 추가로 1000만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마신스키는 현재 연방 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12년 형을 복역 중이다. 2024년 12월 증권 및 상품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480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몰수하라는 명령도 별도로 받았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이날 발표에서 "마신스키는 뉴욕 시민들에게 셀시우스가 평생 모은 돈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약속했지만, 무모한 투자가 무너지자 그들을 빈털터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셀시우스는 붕괴 전 최대 연 17%의 수익률을 내세우며 2022년 초 약 200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유치했다. 그러나 약속한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점점 더 위험한 투자에 나섰고, 2022년 6월 고객 출금을 동결한 뒤 이듬달 파산을 신청했다. 당시 자산과 부채 간 격차는 10억달러를 넘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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