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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JP모건의 투자의견·목표주가 상향에 7%대 급등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간단 요약

  • JP모간체이스가 유니트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00위안에서 995위안으로 3배 이상 높였다고 밝혔다.
  • 유니트리 주가는 이 같은 소식에 커촹반에서 7.69% 급등한 672.00위안에 거래를 마쳤다고 전했다.
  • JP모간은 향후 유니트리를 비롯한 로봇 기업들이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 피지컬AI 모델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 역량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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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두 단계 높여

목표주가는 3배로...300위안에서 995위안으로

피지컬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결합 성공 여부 주목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H2'. 사진=유니트리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H2'. 사진=유니트리

JP모간체이스가 26일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두 단계 높였다.

중국 추이펑 트레이딩 플랫폼과 신랑재경 등 경제매체들에 따르면, JP모간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상향과 더불어 목표주가를 기존 300위안에서 995위안으로 3배 이상 높였다. 지난 23일 종가(624위안) 기준으로 약 60% 상승 여력이 있다.

유니트리의 주가는 이 소식에 26일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에서 7.69% 급등한 672.00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JP모간은 당초 유니트리를 비롯한 중국 로봇업계 상장사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었다. 하드웨어에 과도하게 치중해 소프트웨어와 개발자용 플랫폼 개발에 취약하다고 지적해 왔다.

하지만 최근 항저우에서 열린 '2026 세계 피지컬 컨퍼런스'에서 왕싱싱 유니트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들의 연설과 휴머노이드 로봇 라인업을 보고 유니트리를 재평가했다고 밝혔다. 왕 CEO는 "피지컬AI는 이르면 1~2년, 늦어도 2~3년 후 기술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에는 "최장 10년"이라고 말했다.

JP모간은 "유니트리는 로봇과 개발자, 실제 데이터가 생태계 순환을 이루며 자사의 전략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평했다. 또 "AI의 데이터 병목 현상으로 인한 속도 저하 문제가 과거보다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간은 "향후 유니트리를 비롯한 로봇 기업들이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피지컬AI 모델의 소프트웨어가 안전성과 내구성, 배터리, 센서 등 하드웨어와의 결합 역량이 중요하다"고 예상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로보틱스
#피지컬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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