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파월 "가상자산 금지할 생각 없어…스테이블 코인은 적절한 규제 필요"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파월 "가상자산 금지할 생각 없어…스테이블 코인은 적절한 규제 필요"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회의에서 '가상자산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것인지'에 대한 공화당 테드 버드 하원 의원의 질문에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나는 가상자산을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중국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자산을 금지할 생각은 없지만,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좀 더 적절한 규제 감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코인데스크는 "일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는 미국도 CBDC 개발에 나선다면 최근 중국과 마찬가지로 가상자산을 금지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파월은 단호히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소시에테 제네랄, 디파이 대출 플랫폼 신청서 제출…"온라인 채권 담보로 DAI 대출"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이 30일(현지시간) 메이커 다오(Maker DAO) 거버넌스 포럼에서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플랫폼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은행이 발행한 온체인 채권 토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인 DAI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DAI로 설정됐다.
해당 신청서는 소시에테 제네랄의 자회사 소시에테 제네랄-포지(Société Générale – Forge)가 제출했으며, 소시에테 제네랄이 담보로 신청하기 위해 제안한 온라인 채권 토큰은 2020년에 발행됐으며, 고정비율은 0%, 만기는 2025년으로 설정돼 있다.
해당 채권 토큰은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와 피치에서 AAA 등급을 받았으며, 모두 프랑스 법에 따라 DAI로 인정된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제안서에서 "이번 대출 설정은 시범 사용 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는 프랑스 법률 프레임워크에서 실험을 진행해 구체화하고 산업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코인데스크(Coindesk)는 "이 제안서는 현재까지 제도적 탈중앙화 금융(DeFi) 채택의 가장 큰 걸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미국 셧다운은 피해도 디폴트에 인프라 법안까지 첩첩산중
미국 의회가 올 회계연도 마지막 날에 가까스로 내년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켜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는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채무한도 조정 합의에는 실패해 미국 정부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험은 여전하다. 초당적 인프라 법안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사회복지성 예산도 통과되지 못해 의회 내 갈등 국면은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을 30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찬성 65표 대 반대 35표였다. 두 시간 후 하원에서도 찬성 254표 대 반대 175표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예정됐던 셧다운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임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초까지 정부 살림을 꾸릴 수 있도록 한 단기 예산안이다.
셧다운이 시작되면 필수 기능만 남기고 연방정부 운영이 중단돼 공무원 등 정부에 고용된 인력 수십만명이 휴직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날 민주당은 예산안과 함께 부채한도 유예안을 동시에 처리하려 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비트코인 채굴업자, 전력 저렴한 미국으로…"믿을 수 없는 극적 변화 볼 것"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전기 에너지 공급 단가가 저렴한 미국 텍사스, 워싱턴 등지로 이주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매체 CNBC는 글로벌 에너지 연구소(Global Energy Institute)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텍사스주, 워싱턴주 등 평균 전기 에너지 공급 단가가 낮은 지역이 비트코인 채굴에 매력적인 지역이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의 본거지"라며 "텍사스 등 전력 단가가 저렴한 주는 유망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덧붙였다.
아담 백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는 "채굴은 전력 단가에 민감하다"며 "가장 저렴한 환경 친화적 전력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 말했다.
브랜든 아르바니 비트코인 채굴 엔지니어는 "향후 몇 달간 믿을 수 없는 극적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텍사스의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비트코인 채굴을 장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실제로 운영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해시드·디스프레드, '코리아 NFT 로드쇼 2021' 개최…"5일부터 유튜브서 공개"
1일 블록체인 전문 투자 기업 해시드(Hashed)와 블록체인 생태계 엑셀러레이트 디스프레드(DeSpread)가 '코리아 NFT 로드쇼 2021(Korea NFT Roadshow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주최측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영상 콘텐츠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리아 NFT 로드쇼 2021'에서는 현재 블록체인 산업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NFT가 어떻게 활용되고 기존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프로젝트로는 오픈씨(OpenSea), 대퍼랩스(Dapper Labs), 엔진(Enjin), 스시스왑(Sushiswap) 등이 있으며 각 프로젝트들의 키노트,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NFT 프로젝트들 간 토론 세션도 마련됐다. 'NFT의 가치 평가와 활용성'를 주제로 넌펀지블닷컴(Nonfungible.com), 엔에프티파이(NFTfi), 엔에프티뱅크(NFTBank)가 토론한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회의에서 '가상자산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것인지'에 대한 공화당 테드 버드 하원 의원의 질문에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나는 가상자산을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중국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자산을 금지할 생각은 없지만,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좀 더 적절한 규제 감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코인데스크는 "일부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는 미국도 CBDC 개발에 나선다면 최근 중국과 마찬가지로 가상자산을 금지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파월은 단호히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소시에테 제네랄, 디파이 대출 플랫폼 신청서 제출…"온라인 채권 담보로 DAI 대출"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이 30일(현지시간) 메이커 다오(Maker DAO) 거버넌스 포럼에서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플랫폼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은행이 발행한 온체인 채권 토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인 DAI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DAI로 설정됐다.
해당 신청서는 소시에테 제네랄의 자회사 소시에테 제네랄-포지(Société Générale – Forge)가 제출했으며, 소시에테 제네랄이 담보로 신청하기 위해 제안한 온라인 채권 토큰은 2020년에 발행됐으며, 고정비율은 0%, 만기는 2025년으로 설정돼 있다.
해당 채권 토큰은 신용 평가 기관인 무디스와 피치에서 AAA 등급을 받았으며, 모두 프랑스 법에 따라 DAI로 인정된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제안서에서 "이번 대출 설정은 시범 사용 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는 프랑스 법률 프레임워크에서 실험을 진행해 구체화하고 산업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코인데스크(Coindesk)는 "이 제안서는 현재까지 제도적 탈중앙화 금융(DeFi) 채택의 가장 큰 걸음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미국 셧다운은 피해도 디폴트에 인프라 법안까지 첩첩산중
미국 의회가 올 회계연도 마지막 날에 가까스로 내년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켜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는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채무한도 조정 합의에는 실패해 미국 정부의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험은 여전하다. 초당적 인프라 법안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사회복지성 예산도 통과되지 못해 의회 내 갈등 국면은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을 30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찬성 65표 대 반대 35표였다. 두 시간 후 하원에서도 찬성 254표 대 반대 175표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예정됐던 셧다운은 일단 피할 수 있게 됐다. 임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초까지 정부 살림을 꾸릴 수 있도록 한 단기 예산안이다.
셧다운이 시작되면 필수 기능만 남기고 연방정부 운영이 중단돼 공무원 등 정부에 고용된 인력 수십만명이 휴직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날 민주당은 예산안과 함께 부채한도 유예안을 동시에 처리하려 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비트코인 채굴업자, 전력 저렴한 미국으로…"믿을 수 없는 극적 변화 볼 것"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전기 에너지 공급 단가가 저렴한 미국 텍사스, 워싱턴 등지로 이주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매체 CNBC는 글로벌 에너지 연구소(Global Energy Institute)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텍사스주, 워싱턴주 등 평균 전기 에너지 공급 단가가 낮은 지역이 비트코인 채굴에 매력적인 지역이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의 본거지"라며 "텍사스 등 전력 단가가 저렴한 주는 유망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 덧붙였다.
아담 백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는 "채굴은 전력 단가에 민감하다"며 "가장 저렴한 환경 친화적 전력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 말했다.
브랜든 아르바니 비트코인 채굴 엔지니어는 "향후 몇 달간 믿을 수 없는 극적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텍사스의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비트코인 채굴을 장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실제로 운영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해시드·디스프레드, '코리아 NFT 로드쇼 2021' 개최…"5일부터 유튜브서 공개"
1일 블록체인 전문 투자 기업 해시드(Hashed)와 블록체인 생태계 엑셀러레이트 디스프레드(DeSpread)가 '코리아 NFT 로드쇼 2021(Korea NFT Roadshow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주최측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영상 콘텐츠 형태로 진행되며, 오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코리아 NFT 로드쇼 2021'에서는 현재 블록체인 산업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NFT가 어떻게 활용되고 기존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프로젝트로는 오픈씨(OpenSea), 대퍼랩스(Dapper Labs), 엔진(Enjin), 스시스왑(Sushiswap) 등이 있으며 각 프로젝트들의 키노트,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NFT 프로젝트들 간 토론 세션도 마련됐다. 'NFT의 가치 평가와 활용성'를 주제로 넌펀지블닷컴(Nonfungible.com), 엔에프티파이(NFTfi), 엔에프티뱅크(NFTBank)가 토론한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