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SEC 지지 표명…"리플 소송, 혁신 억제 아냐"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조 루빈(Joe Lubin) 컨센시스(ConsenSys)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최근 리플 소송과 관련해서 SEC가 혁신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루빈 CEO는 4일(현지시간) 더인포메이션과 인터뷰에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위원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더 큰 권한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리플이 미등록 증권 판매로 소송을 제기한 SEC를 가리켜 '미국 정부가 혁신을 억제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을 언급하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SEC가 혁신을 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