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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금융권 국정감사 시작...가상자산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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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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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시작하는 금융당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제도화 등에 대한 정책 질의가 예상된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6일과 7일 각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이후 15일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 18일에는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예탁결제원에 대한 국감을 각각 연다. 금융부문 종합감사는 오는 21일 열린다.

이번 정무위 국감에서는 금융위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제도화 방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가 관심사로 꼽힌다. 여당과 업계는 업권법 제정 등으로 가상자산을 제도권 금융에 편입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실명계좌를 확보한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마무리했다. 이중 업비트와 코빗은 신고 수리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업비트는 전날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신고 수리증을 수령해 가상자산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이에 이날부터 이용자에 대한 고객확인제도(KYC)를 업계 최초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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