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0.75% 동결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0.7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7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직전 8월 금통위에서 2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JP모건 다이먼 CEO "비트코인, 가치 없어"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시각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에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worthless)고 생각한다"며 "다만 나는 이 문제에 대변인이고 싶지 않다. 그것은 나와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접근 경로가 필요하다면, 합법적이고 명확한 접근 경로를 제공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규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누가 비트코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미국) 정부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규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다이먼 CEO는 지난 2017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의견을 꾸준히 드러냈다. 지난 5일에는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짐 반데헤이(Jim VandeHei) CEO를 만나 “비트코인은 바보들의 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JP모건은 지난 2019년 2월 'JPM Coin'이란 디지털 화폐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트위터 잭 도시 CEO, JP모건 CEO '비트코인 회의론'에 반박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리는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CEO가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가 밝힌 비트코인 희의론에 대해 반박했다.
도시 CEO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제이미 다이먼이 비트코인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앞서 다이먼 CEO가 언급한 내용을 반어법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먼 CEO는 전날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에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worthless)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홍남기 "디지털 경제 전환 IMF 역할이 중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12일부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G20 재무장관회의 세션별 주요 논의사항은 세계경제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공재와 취약국 지원에 대한 부분이다
또,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디지털세 논의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거시경제 정책공조와 자유무역주의 복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채무재조정 절차 가속화를 위한 G20의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회의에도 참석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IMF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IMF·WB·IDB 등 3대 국제금융기구 총재와도 면담을 갖고,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와 한국인력의 고위직 진출 확대 등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월가 "SEC, 이달 중 비트코인 ETF 4개 승인 기대"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SEC가 이달 말까지 4개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달 증권거래위원회는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승인·거부·연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 9월 말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이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승인을 모두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6조 7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ETF 산업은 희망에 부풀었다. 암호화폐 업계의 수년간의 기다림 끝에 비트코인 선물 ETF가능성이 시사됐고 그 사이 이미 캐나다와 유럽에서는 수십 개의 암호화폐 거래상품이 출시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37% 오른 5만7192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일각에선 아직 희망을 가지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ETF 트렌즈 최고 투자 책임자 데이브 네이딕은 "이달 비트코인 ETF선물 승인 가능성은 절반 이상인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SEC측에서 분명한 힌트를 제시하지 않았고 비트코인 규제 계획의 필요성을 더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이 처음 이뤄진 것은 2013년으로, 제미니 거래소의 공동창립자인 카메론 윙클보스·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주축이 됐다. 암호화폐 거래의 불안정성과 조작 취약성을 이유로 승인은 수년 간 승인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7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한은은 직전 8월 금통위에서 2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JP모건 다이먼 CEO "비트코인, 가치 없어"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시각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에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worthless)고 생각한다"며 "다만 나는 이 문제에 대변인이고 싶지 않다. 그것은 나와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접근 경로가 필요하다면, 합법적이고 명확한 접근 경로를 제공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규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누가 비트코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미국) 정부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을 규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다이먼 CEO는 지난 2017년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의견을 꾸준히 드러냈다. 지난 5일에는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의 짐 반데헤이(Jim VandeHei) CEO를 만나 “비트코인은 바보들의 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JP모건은 지난 2019년 2월 'JPM Coin'이란 디지털 화폐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트위터 잭 도시 CEO, JP모건 CEO '비트코인 회의론'에 반박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리는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CEO가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CEO가 밝힌 비트코인 희의론에 대해 반박했다.
도시 CEO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제이미 다이먼이 비트코인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앞서 다이먼 CEO가 언급한 내용을 반어법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먼 CEO는 전날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에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worthless)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홍남기 "디지털 경제 전환 IMF 역할이 중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12일부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G20 재무장관회의 세션별 주요 논의사항은 세계경제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글로벌 공공재와 취약국 지원에 대한 부분이다
또,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디지털세 논의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거시경제 정책공조와 자유무역주의 복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저소득국 지원을 위한 채무재조정 절차 가속화를 위한 G20의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회의에도 참석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IMF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IMF·WB·IDB 등 3대 국제금융기구 총재와도 면담을 갖고,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와 한국인력의 고위직 진출 확대 등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월가 "SEC, 이달 중 비트코인 ETF 4개 승인 기대"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SEC가 이달 말까지 4개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달 증권거래위원회는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승인·거부·연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난 9월 말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이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승인을 모두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6조 7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ETF 산업은 희망에 부풀었다. 암호화폐 업계의 수년간의 기다림 끝에 비트코인 선물 ETF가능성이 시사됐고 그 사이 이미 캐나다와 유럽에서는 수십 개의 암호화폐 거래상품이 출시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 승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37% 오른 5만7192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일각에선 아직 희망을 가지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나온다.
ETF 트렌즈 최고 투자 책임자 데이브 네이딕은 "이달 비트코인 ETF선물 승인 가능성은 절반 이상인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SEC측에서 분명한 힌트를 제시하지 않았고 비트코인 규제 계획의 필요성을 더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이 처음 이뤄진 것은 2013년으로, 제미니 거래소의 공동창립자인 카메론 윙클보스·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주축이 됐다. 암호화폐 거래의 불안정성과 조작 취약성을 이유로 승인은 수년 간 승인은 이뤄지지 않았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