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뉴욕증권거래소 아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비트와이즈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이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비트코인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ETF는 비트코인 선물이 아닌 실제 비트코인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19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을 거절당한 비트코인 ETF상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SEC는 당시 시세 조종 등에 대한 우려로 해당 ETF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선물 ETF'를 신청했다.
▶영국은행 부총재 "가상자산, 강력히 규제해야…글로벌 금융위기 촉발 우려"
존 컨리프 영국 중앙은행 금융안정담당 부총재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면 지난 2008년 수준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CNBC에 따르면 컨리프 부총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연설을 영란은행 웹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는 "5년 전 160억 달러 수준이던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2조3000억 달러로 증가했다"며 "이는 2008년 1조2000억 달러 규모이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채 규모의 2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상자산 대다수는 내재가치가 없고 가격 변동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금융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 시장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연결되기 시작했으며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출현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부분 규제되지 않은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 "가상자산 일시적 유행 아냐…사라지지 않을 것"
제임스 고먼(James Gorman) 모건 스탠리 최고경영자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해 '일시적 유행(fad)'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14일 가상자산 전문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솔직히 우리에게 있어 가상자산 분야는 사업의 큰 부분이 아니며 고객 수요도 많지 않다"면서도 "가상자산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먼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어떻게 되어야 하고, 혹은 어떻게 되어선 안 되는지 여부에 대해선 모르겠으나 그것을 뒷받침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분명히 현실적이고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현재 다양한 펀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일반 소매 투자자를 위해 직접 가상자산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
▶고승범 "청년층 가상자산 등 고위험 투자 우려…맞춤형 금융상품 다양화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청년층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고위험 투자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며 적금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제2차 회의에서 고 위원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19 위기와 고용·교육 기회 축소, 소득과 재산의 양극화 확대는 청년층에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상자산 등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하거나 상환능력 이상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위험한 금융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중 출시를 추진 중인 청년희망적금, 청년소득공제장기펀드 등을 비롯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다양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청년이 적절한 방식으로 자산을 형성하도록 신용·위험 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금융 이해력을 제고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전 두바이 금융서비스청장 영입…창펑 자오 "업계 전체 큰 진전"
14일 외신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전 두바이 금융서비스청장을 최고 규제 준수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이낸스측에 따르면 마크 맥기네스 책임자는 앞서 85개 이상의 규제 당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100개 이상 금융 기관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의장직,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자문 등을 맡기도 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마크는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규제 기관 및 규정 준수 관련 전문가 중 한 명"이라며 "마크의 합류는 바이낸스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와이즈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이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비트코인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ETF는 비트코인 선물이 아닌 실제 비트코인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19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을 거절당한 비트코인 ETF상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SEC는 당시 시세 조종 등에 대한 우려로 해당 ETF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비트와이즈는 '비트코인 선물 ETF'를 신청했다.
▶영국은행 부총재 "가상자산, 강력히 규제해야…글로벌 금융위기 촉발 우려"
존 컨리프 영국 중앙은행 금융안정담당 부총재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면 지난 2008년 수준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CNBC에 따르면 컨리프 부총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연설을 영란은행 웹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는 "5년 전 160억 달러 수준이던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 2조3000억 달러로 증가했다"며 "이는 2008년 1조2000억 달러 규모이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채 규모의 2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상자산 대다수는 내재가치가 없고 가격 변동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금융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 시장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연결되기 시작했으며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출현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부분 규제되지 않은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CEO "가상자산 일시적 유행 아냐…사라지지 않을 것"
제임스 고먼(James Gorman) 모건 스탠리 최고경영자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해 '일시적 유행(fad)'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14일 가상자산 전문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솔직히 우리에게 있어 가상자산 분야는 사업의 큰 부분이 아니며 고객 수요도 많지 않다"면서도 "가상자산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먼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어떻게 되어야 하고, 혹은 어떻게 되어선 안 되는지 여부에 대해선 모르겠으나 그것을 뒷받침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분명히 현실적이고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현재 다양한 펀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일반 소매 투자자를 위해 직접 가상자산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
▶고승범 "청년층 가상자산 등 고위험 투자 우려…맞춤형 금융상품 다양화해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청년층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고위험 투자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며 적금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청년분과 제2차 회의에서 고 위원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19 위기와 고용·교육 기회 축소, 소득과 재산의 양극화 확대는 청년층에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상자산 등 변동성이 큰 자산에 투자하거나 상환능력 이상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위험한 금융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중 출시를 추진 중인 청년희망적금, 청년소득공제장기펀드 등을 비롯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다양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청년이 적절한 방식으로 자산을 형성하도록 신용·위험 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금융 이해력을 제고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전 두바이 금융서비스청장 영입…창펑 자오 "업계 전체 큰 진전"
14일 외신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전 두바이 금융서비스청장을 최고 규제 준수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이낸스측에 따르면 마크 맥기네스 책임자는 앞서 85개 이상의 규제 당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100개 이상 금융 기관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의장직,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자문 등을 맡기도 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마크는 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규제 기관 및 규정 준수 관련 전문가 중 한 명"이라며 "마크의 합류는 바이낸스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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