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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기업 이사진의 가상자산 전문지식 부족...리스크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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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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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JP모건 등 최소 52개 기업이 가상자산(암호화폐)과 연관돼 있다"며 "이들 기업 이사회 구성원들의 가상자산 전문지식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CI는 해당 보고서에서 "64개 기업의 약 6500명의 이사진을 조사한 결과, 그 중 79명 만이 가상자산 혹은 블록체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며 "전체 이사진 중 사이버 보안에 대해 언급한 사람은 1114명이며, 리스크 관리에 대해 언급한 사람은 5155명"이라고 밝혔다.

MSCI는 이에 대해 "변동성이 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와 기업 모두 이와 관련된 환경과 사회 및 거버넌스 위험 등을 평가할 때 (가상자산 전문지식 부족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부터 가상자산 회계 기준, 네트워크 운영방식 등 모든 부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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