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판테라캐피탈 "비트코인 강세장 직후 조정 낙폭, 점점 작아질 것"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 판테라캐피탈 "비트코인 강세장 직후 조정 낙폭, 점점 작아질 것"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비트코인(BTC) 가격 조정의 낙폭이 점점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판테라 캐피탈 CE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를 기록한 후 80% 이상 폭락하는 경향은 끝났다"며 "다음 BTC 가격 조정은 80% 하락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은 지난 2013~2015년 강세장과 2017~2018년 강세장 직후 약 83%나 폭락했다"며 "마찬가지로 2019~2020년 강세장과 2020~2021년 강세장에서도 가격 조정은 발생했지만, 조정폭은 각각 61%, 54%로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3~2015년 및 2017~2018년 강세장 이후 비트코인 매도심리는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며 "향후 약세장이 도래하더라도 이전처럼 80%가 넘는 낙폭이 발생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어헤드 CEO는 이전부터 "가상자산 시장이 더 커지고 제도화될수록 가격 변동의 폭은 완화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8만5000달러 이끌수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업계 최초로 프로쉐어즈(ProShares)의 비트코인(BTC) 선물 ETF 출시를 승인한 가운데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에 따라 현물 가격이 8만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 선임 애널리스트는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가 다음주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흥분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투자자들이 해당 ETF를 많이 구매하면 비트코인은 몇 달 안에 사상 최고가인 8만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승인 소식에 힘입어 6만2000달러를 돌파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18일 오후 2시 20분경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2.47% 상승한 6만2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전 보스턴 연은 총재 "블록체인, CBDC 기술로 부적합"
에릭 로젠그렌( Eric S. Rosengren)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전 총재가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당초 미국이 추진하는 CBDC에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은 설계에 포함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스턴 연준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공동 연구하는 CBDC는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거래 처리량 속도 면에서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견해도 밝혔다. 로젠그렌 전 총재는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느린 데다가 가격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 소매용 결제에 적합한 솔루션이 아니다"라며 "결제시스템이라기보단 대체 자산 군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앞으로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CBDC가 공존하겠지만, 미국에서는 그 중 CBDC가 가장 늦게 상용화될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의회, 백악관 사이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 "로빈후드에 시바이누 상장해달라"...글로벌 청원, 25만 명 넘어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지원 증권거래 앱 로빈후드에 시바이누(SHIB)를 상장해달라는 글로벌 청원이 등록됐다. 해당 청원에는 25만 명 넘게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따르면 오전 8시 28분 기준 25만6783명이 해당 청원에 동의했다. 목표 동의 수는 30만개다.
시바이누는 도지코인(DOGE)을 모방해 만들어진 가상자산으로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
로빈후드는 시바이누를 상장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로빈후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거래를 지원한지 몇 달 후인 지난 2018년 7월 도지코인을 상장한 바 있다.
▶ 엘살바도르 부통령 "다른 국가들도 법정화폐로 비트코인 도입할 것"
펠릭스 울로아(Félix Ulloa) 엘살바도르 부통령이 "다른 국가들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BTC) 법정화폐 도입 모델을 따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1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울로아 부통령은 최근 한 회의에 참석해 "빈곤에 시달리던 엘살바도르는 과감하게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함으로써 금융 허브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미국에 거주하는 약 117만명의 엘살바도르 이민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울로아 부통령에 따르면 현재 엘살바도르 현지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가진 국민들의 수는 은행 계좌를 보유한 수보다 두 배나 많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지난 9월 7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바 있다.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비트코인(BTC) 가격 조정의 낙폭이 점점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판테라 캐피탈 CEO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를 기록한 후 80% 이상 폭락하는 경향은 끝났다"며 "다음 BTC 가격 조정은 80% 하락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은 지난 2013~2015년 강세장과 2017~2018년 강세장 직후 약 83%나 폭락했다"며 "마찬가지로 2019~2020년 강세장과 2020~2021년 강세장에서도 가격 조정은 발생했지만, 조정폭은 각각 61%, 54%로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3~2015년 및 2017~2018년 강세장 이후 비트코인 매도심리는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며 "향후 약세장이 도래하더라도 이전처럼 80%가 넘는 낙폭이 발생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어헤드 CEO는 이전부터 "가상자산 시장이 더 커지고 제도화될수록 가격 변동의 폭은 완화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8만5000달러 이끌수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업계 최초로 프로쉐어즈(ProShares)의 비트코인(BTC) 선물 ETF 출시를 승인한 가운데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에 따라 현물 가격이 8만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 선임 애널리스트는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가 다음주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흥분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투자자들이 해당 ETF를 많이 구매하면 비트코인은 몇 달 안에 사상 최고가인 8만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승인 소식에 힘입어 6만2000달러를 돌파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18일 오후 2시 20분경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2.47% 상승한 6만2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전 보스턴 연은 총재 "블록체인, CBDC 기술로 부적합"
에릭 로젠그렌( Eric S. Rosengren)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전 총재가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당초 미국이 추진하는 CBDC에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은 설계에 포함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스턴 연준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공동 연구하는 CBDC는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거래 처리량 속도 면에서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견해도 밝혔다. 로젠그렌 전 총재는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느린 데다가 가격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 소매용 결제에 적합한 솔루션이 아니다"라며 "결제시스템이라기보단 대체 자산 군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앞으로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CBDC가 공존하겠지만, 미국에서는 그 중 CBDC가 가장 늦게 상용화될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의회, 백악관 사이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 "로빈후드에 시바이누 상장해달라"...글로벌 청원, 25만 명 넘어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지원 증권거래 앱 로빈후드에 시바이누(SHIB)를 상장해달라는 글로벌 청원이 등록됐다. 해당 청원에는 25만 명 넘게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따르면 오전 8시 28분 기준 25만6783명이 해당 청원에 동의했다. 목표 동의 수는 30만개다.
시바이누는 도지코인(DOGE)을 모방해 만들어진 가상자산으로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
로빈후드는 시바이누를 상장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로빈후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거래를 지원한지 몇 달 후인 지난 2018년 7월 도지코인을 상장한 바 있다.
▶ 엘살바도르 부통령 "다른 국가들도 법정화폐로 비트코인 도입할 것"
펠릭스 울로아(Félix Ulloa) 엘살바도르 부통령이 "다른 국가들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BTC) 법정화폐 도입 모델을 따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1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울로아 부통령은 최근 한 회의에 참석해 "빈곤에 시달리던 엘살바도르는 과감하게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함으로써 금융 허브 국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미국에 거주하는 약 117만명의 엘살바도르 이민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울로아 부통령에 따르면 현재 엘살바도르 현지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가진 국민들의 수는 은행 계좌를 보유한 수보다 두 배나 많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지난 9월 7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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