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트, 오프라인으로"…그라운드X, '아트, 테크&펑크' 행사 개최

그라운드X가 '클립 드롭스(Klip Drops)' 아티스트와 멤버십 유저를 초청하는 '아트, 테크&펑크(ART, TECH & PUNKS?)' 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립 드롭스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유통하는 서비스다.

그라운드X는 클립 드롭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판 멤버십 제도 '드롭스 라운지(Drops’ Lounge)'를 운영중이다. △지난 오픈 특별전에서 옥션 1회 이상 낙찰 또는 24개 이상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 △현재 진행 중인 2차전 'Vol. 2'에서 옥션 1회 이상 낙찰 또는 40개 이상의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은 드롭스 라운지 멤버십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13일에는 41명의 1기 선발 멤버들에게 멤버십 인증 NFT를 지급했다.

그라운드X는 이번 '아트, 테크&펑크' 행사를 통해 드롭스 라운지 멤버십 유저에게 오프라인 공간에서 디지털 아트를 감상하고 클립 드롭스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간에 한정돼 있었던 디지털 아트 커뮤니티를 오프라인에서 활성화하고 클립 드롭스만의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아트, 테크&펑크' 행사는 공간 콘텐츠 플랫폼사 '빌딩22'와 함께 진행한다.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디지털 아트를 배치하고, 빌딩22의 주력 사업 분야인 도시 재생과의 접목을 통해 타 산업 영역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온라인에서 한정되던 디지털 아트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여 클립 드롭스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와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작가와 유저 간 교류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디지털 아트를 활용한 독창적인 NFT 문화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롭스 라운지 멤버들께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