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퀴드, 자회사 규제당국 허가…"파생상품 거래 나선다"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가 자회사 쿠오인(Quoine) 주식회사가 일본 규제당국으로부터 제1종 금융상품 사업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28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퀴드는 이번 당국 허가를 통해 자사 플랫폼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리퀴드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한 곳으로 이용자 수는 80만 명을 넘어선다. 올해 들어 일일 거래금액은 1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쿠오인 주식회사는 싱가포르 통화당국에 인가를 신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