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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 네이버 제페토와 '메타버스 드라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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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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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메타버스 드라마 구현을 목표로 네이버제트 제페토(ZEPETO)와 손을 잡는것으로 알려졌다.

2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팬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쩔해주세요' 지식재산권(이하 IP)의 영상화와 관련해 네이버제트(이하 네이버 제페토) 및 키다리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키다리스튜디오와 드라마를 공동 제작하며 극 중 등장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에 대해 네이버 제페토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청 위주의 콘텐츠 형태에서 벗어나 메타버스 안에서 직접 경험하고 폭넓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뉴미디어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설립 이후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쌈마이웨이' 등 60여 편에 달하는 드라마를 제작해왔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서비스하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2억5000만 명에 달한다. 자체 기술을 접목시켜 제작한 드라마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5000만 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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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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