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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브리핑] 금융위 "불법 논란 '돈 버는 게임', 금융법 위반 사항 없다"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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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불법 논란 '돈 버는 게임', 금융법 위반 사항 없다"

국내에서 최초로 '돈 버는 게임(P2E)'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출시된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P2E에 대해 법을 저촉하는 사항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팩트경제신문에 따르면 금융위 전자금융과 담당 사무관은 P2E 게임이 전자금융거래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포인트를 받아 금전적인 리워드를 받는 부분이 다른 게임들과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상으로 받는다고 해서 법에 위배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을 담당하는 금융혁신과 담당 사무관 역시 P2E 게임이 블록체인·NFT를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지만 금융관련법에는 문제될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솔라나(SOL), 디도스 공격 받아…"네트워크는 온라인 상태 유지"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솔라나(SOL) 블록체인이 디도스(DDos) 공격을 받았지만 네트워크는 여전히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디도스 공격은 솔라나 기반 NFT 플랫폼 블록 에셋에 의해 처음 언급됐으며, 솔라나 기반 인프라 기업 제네시스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네트워크 과부하로 지연 사태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솔라나 재단은 공격에 대한 공개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솔라나 네트워크는 여전히 작동 중"이라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디파이 수익 상품 출시…"美 외 지역서 사용 가능"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지역의 고객들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상품을 출시했다.

블룸버그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올해 초 코인베이스가 출시하려고 준비했던 대출(Lend) 상품과는 다르다"며 "기존 렌드 상품은 고객의 보유 자산을 코인베이스에 예치해야 했지만 새롭게 선보이는 디파이 상품은 컴파운드 파이낸스 플랫폼을 통해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베이스는 중앙집중식거래소(CEX)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분산형 금융 프로그램의 철학을 고객과 연결하려는 야망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ETF 신청서 수정…"관리사로 US Bank 지정"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약 76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신청서를 수정했다.

위즈덤트리가 신청서를 수정한 이유는 미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US Bank를 증권 관리사로 지정하기 위해서다.

지난 12월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위즈덤트리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상장 승인을 반려한 바 있다.

▶폴리곤, 미르 프로토콜 개발사 '프레디케이트 랩스' 5억달러에 인수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플랫폼 폴리곤(Polygon)이 이더리움 용량 확장과 폭 넓은 채택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미르(MIR) 프로토콜 개발사 프레디케이트 랩스(Predicate Labs)를 약 5억달러에 인수했다.

매체는 "이더리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이지만 용량과 수수료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다"며 "프레디케이트 랩스의 미르 프로토콜을 활용하면 이더리움 체인서 데이터를 오프로드 하는 영지식 롤업(zero-knowledge rollups)기술을 통해 거래 처리 속도를 향상하고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폴리곤은 "웹3 개발자를 위해 안전하고 저렴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미르프로토콜의 합류로 폴리곤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ZK 스케일링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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