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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컨 포지드(PYR) "도난 자금 대부분 배상 완료…바이백·소각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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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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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벌컨 포지드(PYR)'가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도난 당한 PYR 대부분에 대해 배상을 완료했다"며 "글로벌 주요 중앙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도난 자금 거래를 차단하고, 도난 자금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PYR 지갑에 충분한 보안 환경을 확보했다"며 "새 지갑 시스템이 이틀 내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도난 관련 문제가 해결되면 PYR 바이백과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 강력하고 안전하게 나아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벌컨 포지드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PYR을 보유 중인 지갑 148개가 손상돼 450만개 이상의 PYR을 도난 당했다"며 "도난 당한 모든 PYR은 자체 예산에서 충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벌컨 포지드가 이번에 도난 당한 PYR은 1억달러(약119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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