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업비트 독점에 대한 지적에 대해 "해외 거래소를 쓰는 투자자가 많은 상황에서 국내 4대 거래소만을 기준으로 따져서는 안된다"고 반박했다.
14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열린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독점 여부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을 따지거나, 거래량만 가지고 점유율을 따지는 것은 협소한 시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용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많다. 원화 입출금 때문에 4대 거래소가 편리한 것은 많지만 해외 거래소도 매우 많이 쓴다"며 "업비트 거래량의 2배가 넘는 금액이 국내에서 해외 거래소로 빠져나가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4대 거래소만을 한정해서 독점 여부를 따지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다수 의원들이 업비트의 독점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14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열린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독점 여부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을 따지거나, 거래량만 가지고 점유율을 따지는 것은 협소한 시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용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많다. 원화 입출금 때문에 4대 거래소가 편리한 것은 많지만 해외 거래소도 매우 많이 쓴다"며 "업비트 거래량의 2배가 넘는 금액이 국내에서 해외 거래소로 빠져나가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4대 거래소만을 한정해서 독점 여부를 따지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다수 의원들이 업비트의 독점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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