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새 사명 '메타'의 상표권 가치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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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미국 지방은행 메타 파이낸셜 그룹에
6000만달러 지급하고 상표권 인수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이 미국 지방은행 '메타 파이낸셜 그룹(Meta Financial Group)'으로부터 상표권을 6000만달러(약 709억원)에 인수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 파이낸셜 그룹은 이날 "베이지 키 LLC(Beige Key LLC)에 메타 상표 관련 전 세계적인 권리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메타 플랫폼은 "베이지 키는 제휴업체"라며 메타 파이낸셜 그룹의 상표 자산을 자사가 인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메타버스(가상 현실 공간)에 초점을 맞춘 기술 대기업이 '메타 '라는 이름에 얼마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0월 모회사 이름을 '메타 플랫폼'으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계획을 공개했다.
메타 플랫폼 주가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1.77% 오른 335.70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 파이낸셜 그룹 주가는 1.3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
6000만달러 지급하고 상표권 인수
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이 미국 지방은행 '메타 파이낸셜 그룹(Meta Financial Group)'으로부터 상표권을 6000만달러(약 709억원)에 인수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 파이낸셜 그룹은 이날 "베이지 키 LLC(Beige Key LLC)에 메타 상표 관련 전 세계적인 권리를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메타 플랫폼은 "베이지 키는 제휴업체"라며 메타 파이낸셜 그룹의 상표 자산을 자사가 인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메타버스(가상 현실 공간)에 초점을 맞춘 기술 대기업이 '메타 '라는 이름에 얼마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0월 모회사 이름을 '메타 플랫폼'으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계획을 공개했다.
메타 플랫폼 주가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1.77% 오른 335.70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 파이낸셜 그룹 주가는 1.3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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