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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CEO "NFT 담보 대출 시스템 도입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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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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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제시 파월(Jesse Powell)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체 불가능 토큰(NFT) 담보 대출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시 파월 CEO는 "고객이 보유한 NFT를 기반으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만약 고객이 크라켄에 크립토펑크를 입금하면 그 가치를 계정에 반영해 청산 가치를 결정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라 설명했다.

이어 "NFT는 내년에 더욱 성장해 더 많은 사용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NFT가 엄청난 고가의 트위터 프로필을 과시하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투기의 단계가 지나간 후에는 미술품 및 예술가 지원, 다음 단계로는 NFT의 기능적 사용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 덧붙였다.사진=salarko/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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