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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株 NFT·메타버스, 옥석가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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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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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16곳의 리서치센터장들 중 다수가 올해 역대급 수익률을 기록한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관련주에 대해 강세 흐름 속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수익률 상위 20개 종목 중 위메이드맥스(1270%), 위메이드(796%), 위지윅스튜디오(612%), 데브시스터즈(523%), 덱스터(448%), 컴투스홀딩스(412%), 네오위즈홀딩스(384%), 서울옥션(324%), 액션스퀘어(288%), 셀바스AI(285%), 갤럭시아머니트리(262%), 비덴트(243%) 등 12개 종목은 NFT 또는 메타버스 테마로 묶인 종목이다.

센터장들 중 일부는 해당 테마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질 거라고 의견을 내놨다.
 
김영우 SK증권 센터장은 "NFT와 메타버스의 경우 다방면에서 구조적 성장이 이뤄지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은 글로벌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로 K-컨텐츠에 대한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NFT나 메타버스 관련주 중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산업 태동기 (성장)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에 남은 단계는 대중화의 확인"이라며 "그 이전까지는 변동성이 높고 관련 테마 내 동조화된 주가 움직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센터장은 "메타버스 격전지인 NFT 게임은 국내 규제 때문에 해외시장 위주로 활발히 진출할 것"이라며 "내년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증명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기술적 우위를 지닌 소수 업체를 제외하면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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