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만난 K팝"…'조PD' 새로운 버추얼 인플루언서 선보여

초코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형태의 K팝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선보인다.

지난 12월 31일, 대표와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조PD가 운영하는 초코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기획력과 자회사들의 버추얼 휴먼기술,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능력으로 구현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NFT(대체불가능토큰) 형태로 첫 공개했다.

이번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글로벌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는 K팝 신인그룹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자아를 메타버스 융합 세계관으로 구현한 아파타다.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K팝 신인그룹의 시즌제 실사 리얼리티 NFT(대체불가능토큰) 출시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K팝 신인그룹 ‘초코1’ 아티스트인 션의 아바타이자 얼터 에고(alter ego)인 ‘아논(Anon)’으로 실제 아티스트 션과 한 장면에 같이 등장하는 짧은 영상 형태로 제작됐다. 향후 다른 멤버들의 아바타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탄탄한 기획력, 매력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무한 확장이 가능한 융합 세계관을 통해 선보여 지금까지 공개된 기존의 형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PD(조피디)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잇는 K팝 신예그룹과 함께 활동할 버추얼 휴먼 아바타들을 음악 관련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포지셔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PD는 “세계 무대로 활약하게 될 이번 아바타들은 기획 단계부터 ‘근본이 다른 버추얼 인플루언서’로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다. 데뷔를 앞두고 있는 K팝 신인그룹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NFT와 리얼리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여 메타버스 세계의 K팝을 대표하는 새로운 세대의 아이콘으로 성장시킬 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