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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재산 115조…세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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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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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의 재산이 960억달러(한화 약 1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11위에 해당한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로 재산을 산출한 결과 창펑 자오가 가상자산 업계 최고의 부자로 평가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또한 창펑 자오가 보유한 비트코인(BTC)과 바이낸스 코인(BNB) 등 가상자산까지 포함하면 실제 재산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펑 자오는 중국 장쑤성 출신의 캐나다 국적자로 지난 2017년 중국에서 바이낸스를 설립했다. 바이낸스는 일본과 몰타를 거쳐 현재는 싱가포르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본사의 국가나 지역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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