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블룸버그 "바이든 행정부, 다음달 가상자산 전략 발표할 듯"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블룸버그 "바이든 행정부, 다음달 가상자산 전략 발표할 듯"
미국 유력 매체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간) 익명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가상자산(암호화폐)와 관련된 정부 차원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매체는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전략 발표를 통해 연방 기관에 디지털 자산이 제기하는 위험 요소와 기회를 평가하는 임무를 부여할 것"이라며 "고위 행정부 관리들은 행정 명령을 작성하기 위해 여러차례 회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방 기관들은 지난 몇년간 가상자산에 대해 분산된 접근 방식을 취해왔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이 문제를 주도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시총, 1조7000억달러선 붕괴…"작년 7월 이후 최저"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Total Cryptocurrency Market Cap)이 1조7000억달러선 밑으로 하락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 Cap) 데이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기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은 1조6889억달러로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다.
이에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초 최고가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해 약 5700억달러 상당 시총이 증발했으며, 전체 가상자산 시장으로 따지면 1조170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나스닥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나스닥과 강하게 연결돼 있는 가상자산 시장도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중이라 분석하고 있다.
▶'기술주 투매' 나스닥 주간 -7.6%...2008년 이후 최악 출발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공포에 실적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또다시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02포인트(1.30%) 떨어진 34,265.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4.79포인트(1.89%) 내린 4,397.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5.10포인트(2.72%) 하락한 13,768.9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간 하락폭은 다우 지수 4.6%, S&P 500 지수 5.7%, 나스닥 지수 7.6%로 각각 집계됐다. 나스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이고, S&P 500 지수도 2020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나스닥 지수의 경우 전날까지 새해 첫 14거래일간 하락폭이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컸다고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은 밝혔다.
▶파월 의장 "스테이블코인, CBDC와 공존 가능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와 공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0일(현지시간) CBDC 연준 보고서가 발표된 후 팻 투미 공화당 의원의 후속 질문에 "스테이블코인이 제대로 규제된다면 비공개적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도 CBDC와 공존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미래에는 CBDC,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형태의 화폐가 다양한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이들을 모두 적절하게 규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블랙록, 美 SEC에 '블록체인 기술 ETF' 상품 출시 신청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블록체인 기업의 성과를 추적하는 새로운 ETF 상품의 출시를 신청했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이 새롭게 출시 신청한 ETF의 이름은 '블록체인 기술 ETF'(blockchain and tech ETF)로 가상자산 채굴 기업,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디오 멀티미디어 반도체 기업 등의 실적을 추적한다.
미국 유력 매체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간) 익명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가상자산(암호화폐)와 관련된 정부 차원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매체는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전략 발표를 통해 연방 기관에 디지털 자산이 제기하는 위험 요소와 기회를 평가하는 임무를 부여할 것"이라며 "고위 행정부 관리들은 행정 명령을 작성하기 위해 여러차례 회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방 기관들은 지난 몇년간 가상자산에 대해 분산된 접근 방식을 취해왔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이 문제를 주도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시총, 1조7000억달러선 붕괴…"작년 7월 이후 최저"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Total Cryptocurrency Market Cap)이 1조7000억달러선 밑으로 하락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 Cap) 데이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기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은 1조6889억달러로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다.
이에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초 최고가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해 약 5700억달러 상당 시총이 증발했으며, 전체 가상자산 시장으로 따지면 1조170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나스닥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나스닥과 강하게 연결돼 있는 가상자산 시장도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중이라 분석하고 있다.
▶'기술주 투매' 나스닥 주간 -7.6%...2008년 이후 최악 출발
미국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공포에 실적부진 우려까지 겹치면서 또다시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02포인트(1.30%) 떨어진 34,265.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4.79포인트(1.89%) 내린 4,397.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5.10포인트(2.72%) 하락한 13,768.9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간 하락폭은 다우 지수 4.6%, S&P 500 지수 5.7%, 나스닥 지수 7.6%로 각각 집계됐다. 나스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이고, S&P 500 지수도 2020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나스닥 지수의 경우 전날까지 새해 첫 14거래일간 하락폭이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컸다고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은 밝혔다.
▶파월 의장 "스테이블코인, CBDC와 공존 가능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와 공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0일(현지시간) CBDC 연준 보고서가 발표된 후 팻 투미 공화당 의원의 후속 질문에 "스테이블코인이 제대로 규제된다면 비공개적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도 CBDC와 공존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미래에는 CBDC,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형태의 화폐가 다양한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이들을 모두 적절하게 규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블랙록, 美 SEC에 '블록체인 기술 ETF' 상품 출시 신청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블록체인 기업의 성과를 추적하는 새로운 ETF 상품의 출시를 신청했다.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이 새롭게 출시 신청한 ETF의 이름은 '블록체인 기술 ETF'(blockchain and tech ETF)로 가상자산 채굴 기업,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기술 기업, 비디오 멀티미디어 반도체 기업 등의 실적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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