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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소피아 개발사 이더리움 대신 카르다노 도입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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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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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의 개발사 싱귤러리티넷 파운데이션(SingularityNET Foundation)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와 자사 AI 플랫폼에 이더리움 대신 카르다노 도입을 상의 중이라고 1일(현지시간)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싱귤러리티넷은 대규모로 AI 서비스를 생성, 공유 및 수익화 할 수 있는 이더리움 기반 풀 스택 AI 플랫폼이다.

최근 디파이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영향으로 높아진 가스 비용과 이더리움 2.0에 대한 불신이 카르다노 도입 고려에 영향을 미쳤다고 싱귤러리티넷 파운데이션관계자는 전했다.

싱귤러리티 파운데이션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 벤 갓젤(Ben Goertzel) 박사는 "솔리디티(Solidity,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언어)는 더 제한된 도메인 특화 언어(DSL)을 생성하는 전용 메커니즘이 없어 인터넷 보안 프로그램 검증과 분석 방법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카르다노의 공식화된 함수형 프로그래밍 기반은 싱귤러리티넷의 고급 AI 설계 및 구현에 유연히 작용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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