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윤석열, 승자 누구든 P2E 게임 수혜 기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두 대선 후보 공약 모두 플레이 투 언(P2E·돈버는 게임)에 긍정적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브릿지 경제에 따르면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P2E, 메타버스에 매우 우호적이고 향후 블록체인을 응용한 NFT 게임과 P2E 게임 산업발전에 긍정적"이라며 "위메이드나 컴투스(홀딩스) 및 NFT·메타버스에 적극적이었던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든 게임사들이 NFT,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게임 업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윤석열 후보의 경우 가상자산(암호화폐)과 NFT에는 우호적이지만 P2E 게임에는 소극적인 입장"이라면서도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및 NFT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 업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