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대규모 채용 공개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전북은행 계좌 확보와 투자금 유치에 따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직군에서 대규모 신입·경력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직군은 Δ백엔드 Δ프론트엔드 Δ데브옵스 Δ데이터 Δ안드로이드 ΔiOS ΔQA Δ스크럼 마스터 Δ기술전략 부문에서 채용한다. 일반직군은 Δ사업개발 Δ마케팅 Δ재경Δ자금세탁방지 Δ고객지원 Δ채용 Δ개인정보보호 부문 등이다.

스트리미는 이번 채용에 성별, 나이, 경력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스트리미 측은 "암호화폐 서비스와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입사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 후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트리미 홈페이지와 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 등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리미는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이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인프라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은행과의 실명인증 가상계좌 계약을 체결하고, 고팍스의 원화마켓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