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씨엑스, '결제 및 수탁 사업' 중심으로 사업 재편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씨드씨엑스(Seed CX)가 결제 및 수탁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씨드씨엑스는 9일 거래소 사업을 접고 결제 및 수탁 사업인 '제로 해시(Zero Hash)'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업 재편에 대해 씨드씨엑스 관계자는 "당사 수입의 95%를 제로해시를 통해 창출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에드워드 우드포드(Edward Woodford) 씨드씨엑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타트업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기회에 끌리지만, 진정한 벤처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업 영역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