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등법원, 마크 카펠레스 상소 기각
블루밍비트 뉴스룸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 전(前) 마운트콕스(Mt.Cox)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법원을 상대로 제기한 상소가 기각됐다.
11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크 카펠레스에 대한 상소 재판이 집행됐다. 일본 고등법원은 2년 6개월의 징역형, 4년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을 지지하며 그의 상소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을 진행한 마리코 고토 판사는 "회사 의지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피의 사실이 명백"하다는 점을 기각의 이유로 들었다.
한편 카펠레스는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고토 판사의 이같은 평결은 매우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사업가 의지와 회사 의지가 분리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사업가가 경영에 실패했을 때마다 같은 이유로 형을 지울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크 카펠레스에 대한 상소 재판이 집행됐다. 일본 고등법원은 2년 6개월의 징역형, 4년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을 지지하며 그의 상소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을 진행한 마리코 고토 판사는 "회사 의지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피의 사실이 명백"하다는 점을 기각의 이유로 들었다.
한편 카펠레스는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고토 판사의 이같은 평결은 매우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사업가 의지와 회사 의지가 분리 가능하다고 믿는다면 사업가가 경영에 실패했을 때마다 같은 이유로 형을 지울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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