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3일 15시]

▶ 뉴욕증시, 트럼프 코로나 감염에도 부양책 기대…다우, 0.48% 하락 마감

2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09포인트(0.48%) 하락한 27,682.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38포인트(0.96%) 내린 3,348.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49포인트(2.22%) 하락한 11,075.0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87% 올랐다. S&P500 지수는 1.51% 상승했고, 나스닥은 1.48% 올랐다.


▶ 美 CFTC "가상자산 시장 보호하겠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 시장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CFTC는 펜실베니아주에서 일어난 7백만 달러(81억6000만원) 규모 비트코인 사기를 저지른 주범에게 배상 명령을 내렸다는 내용의 보도자료에서 “CFTC는 우리 수사 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가상자산과 같은 신흥 투자처를 포함, 모든 시장을 사기범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콜롬비아 의원, 가상자산 규제 도입 필요성 강조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규제 법안 초안을 작성한 콜롬비아 마우리시오 토로(Mauricio Toro) 의원이 “가상자산 규제 측면에서 콜롬비아가 뒤떨어지고 있다”며 규제 도입을 촉구했다.


▶ 외신 "CFTC 비트멕스 고발조치 후 라이벌 거래소 반사이익 누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비트멕스(Bitmex) 고발조치 후 라이벌 거래소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 2일 오전 1시경 1만1257BTC(1385억원) 규모 비트코인이 비트멕스에서 빠져나갔으며 이중 4786BTC(589억원)가 바이낸스(Binance)로, 3899BTC(480억원)가 제미니(Gemini)로, 989BTC(121억원)는 크라켄(Kraken)으로 유입됐다고 전했다.


▶ 디지넥스 CEO "인플레이션 속 자산가치 보호 위해 BTC 필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페)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리처드 바이워스(Richard Byworth) 디지넥스(Diginex) 최고경영자(CEO)가 “정부는 부채 가치를 없앨 목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 같은 의지로부터 자산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비트코인이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9월 채굴자 수입, 전 달 대비 11% 감소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페)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를 인용, 9월 비트코인 채굴자 수입이 총 3억2800만 달러(4018억원)로 전 달 대비 11%가량 줄었다고 보도했다.


▶ 코인베이스 영국, 英 국세청에 일부 고객 정보 제공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영국(Coinbase UK)이 영국 세무 당국에 일부 고객에 관한 정보를 제출할 계획이다.


▶ 美 국세청, 체이널리시스·인티그라와 프라이버시 코인 솔루션 개발 계약 체결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가상자산 인텔리전스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데이터 포렌식 회사 인티그라(Integra)가 프라이버시 코인(익명성을 강화한 가상자산) 모네로(Monero) 추적 솔루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대다수 앱 수용 못 해"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설립자가 “대다수 앱에 대해 이더리움은 거의 쓸모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날 개발자들과의 대화에서 “레이어1(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대다수의 앱을 수용하지 못한다. 단기, 중기적으로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레이어2(이더리움 위에 구축된 프로토콜) 경로 역시 없다”며 이 같이 전했다.


▶ 체이널리시스 "쿠코인 해킹 ALT 일부, BTC로 환전"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에 따르면 지난 30일 싱가포르 소재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KuCoin) 해킹으로 탈취된 2억8000만 달러(3273억원) 규모 알트코인 일부가 비트코인으로 환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 벨로루시 언론사, 정부 언론 검열 대응 위해 분산형 파일 공유 서비스 활용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부정 선거 저항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벨로루시에서 언론사들이 언론 검열에 대응하기 위해 탈중앙 파일 공유 서비스 뉴노드(Newnode)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美 SEC "이더리움 PoS 전환,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어"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지분 증명(PoS) 전환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이더리움 신탁(ETHE)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비트멕스 미결제 약정, 1일 연간 최저치 기록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에 의하면 거래소 비트멕스 미결제 약정(결제되지 않은 파생 상품 계약 수)이 지난 1일 4만5122BTC(5553억원)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케인 리서치는 트위터를 통해 “이전 미결제 약정 연간 최저치는 지난 4월 30일 기록된 6만1975BTC(7628억원)였다.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비트멕스 고발조치 후 미결제 약정 수는 16%가량 하락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 美 이민세관집행국, 재무 감사 소프트웨어 발주하며 '가상자산 추적 기능' 요구

2일(현지시간)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재무 감사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발주하며 가상자산 거래 추적 기능을 요구 조건에 포함시켰다.


▶ 9월 탈중앙 거래소 거래량, 전월比 103% 증가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이 듄 애널라이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를 인용, 9월 탈중앙 거래소(DEX) 거래량이 전 달 대비 103% 증가한 230억 달러(26조8000억원)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8월 DEX 거래량은 116억 달러(13조5000억원)였다.


▶ 3Q ETH 기반 탈중앙 앱 거래량, 전 분기比 1200% 증가

2일(현지시간) 디앱(탈중앙 앱) 분석 업체 디앱 레이더(DappRadar)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이더리움 기반 디앱 거래량이 전 분기의 1200%가까이 증가, 총 1195억 달러(139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분기 이더리움 기반 디앱 거래량은 102억 달러(11조9000억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