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과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리플 측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채택한 전문가 보고서의 제출 기한을 2일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SEC가 채택한 보고서는 증권 및 재무 전문 애널리스트 알버트 멧츠 박사(Dr. Albert Metz)가 작성했으며, 리플의 가상자산 성능 측면에서 '경제적 의미'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반박 보고서와 관련한 제출 기한 연장은 리플 측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리플 측은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며, 오는 3월 24일까지 SEC의 요청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전날 리플 측 변호인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가 법원에 심의 과정 특권(DPP)을 주장하며 공개를 거부한 문건의 공개 여부가 이르면 4월 중 결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2월 임기 마지막 날, 13억달러 상당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와 크리스 라센 공동창업자를 기소한 바 있다.
SEC가 채택한 보고서는 증권 및 재무 전문 애널리스트 알버트 멧츠 박사(Dr. Albert Metz)가 작성했으며, 리플의 가상자산 성능 측면에서 '경제적 의미'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반박 보고서와 관련한 제출 기한 연장은 리플 측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리플 측은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며, 오는 3월 24일까지 SEC의 요청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전날 리플 측 변호인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가 법원에 심의 과정 특권(DPP)을 주장하며 공개를 거부한 문건의 공개 여부가 이르면 4월 중 결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2월 임기 마지막 날, 13억달러 상당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와 크리스 라센 공동창업자를 기소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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