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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법 집행 당국, 다크넷 시장 적발 노력 강화…레딧 포럼 등으로 다크넷 수요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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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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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 법 집행 당국의 다크넷(특정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 시장 적발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9년 5월 미국 법 집행 당국은 미국 FBI(연방 수사국)이 이끄는 JCODE(Joint Criminal Opioid Darknet Enforcement), 유로폴(Europol)과의 협력을 통해 다크넷 시장 적발을 위한 ‘디스럽트 토르(Disrup Tor)’ 작전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 9월 22일 179명의 다크넷 이용자를 붙잡고 650만 달러(75억원)에 이르는 가상자산을 몰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 초에는 약 2638BTC(327억원) 자금 세탁이 자행된 다크넷 시장 엠파이어 마켓(Empire Market)이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 그러나 엠파이어 마켓 몰락 후 다크넷 수요가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Reddit) 포럼 등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 포럼 r/darknet은 최근 다크넷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13만5000명 구독자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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