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5일 15시]

▶ 바이낸스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 START!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는 오늘인 5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총 10일간 한경미디어그룹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투자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에서 진행된다.

바이낸스 계정을 보유한 국내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블루밍비트 앱 및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바이낸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등록시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대회기간 중 중도 참여도 가능하다. 

단, 입상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회 종료 전 최소 50회 이상 거래를 해야 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트레이더들에겐 총 4100달러(약 480만원)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1~5위 내 성적으로 입상하면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투자자들에게는 글로벌 프롭트레이딩(Prop-trading)기업인 스타베타에서 전속 트레이더 특채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블루밍비트에서 상위 참가자들의 보유종목과 매매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수익률 및 랭킹 현황은 블루밍비트 앱 및 웹사이트 내 '랭킹-대회' 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 의료진 "트럼프, 상태 안정적…이르면 내일 퇴원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럼프 의료팀 소속 의사인 브라이언 가발디는 4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상태가 계속 호전된다면 내일 중 퇴원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트레이더들 "4Q BTC·ALT 가격 상승 더디게 진행될 것"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이 4분기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가격 상승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널리스트 마이클 밴더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슬럼프가 4분기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더리움 가격은 12월 최저치를 기록한 뒤 다음 분기 뛰어오르는 양상을 기록해 왔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변동성, 2018년 11월 이후 최저치…30일 간 43% 감소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180일 변동성이 2018년 11월 이후 최저치인 0.028 수준에 도달했다.

비트코인 변동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및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비트멕스 고발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일 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캠브리지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80%, 고도로 중앙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Decrypt)가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연구를 인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대부분이 고도로 중앙 집중화된 형태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 80% 이상이 단일 블록체인 서비스를 사용해 노드·채굴기 등 대부분의 하드웨어를 호스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 블록체인 프레임워크인 하이퍼 레저 패브릭(Hyper Ledger Fabric)에 의존하는 업체가 전체의 48%에 달했다.


▶ 前 유럽 의회 임원 고드프리 블룸, BTC 최초 구입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전(前) 유럽 의회 임원이자 영국 정치인 고드프리 블룸(Godfrey Bloom)이 비트코인을 최초 구입했다.


▶ ETH 언급 SNS 게시물 수, 6개월 내 최저치 근접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가 인텔리전스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 이더리움의 소셜 볼륨 지수가 6개월 내 최저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소셜 볼륨 지수란 소셜 미디어 내 특정 키워드에 대한 언급량을 종합한 지표다.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스케일링 관련 단기·중기 계획 소개

5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가 이더리움 스케일링(확장) 관련 단기 및 중기 계획을 소개했다.

부테린은 트위터를 통해 “샤딩 및 롤업을 통해 페이즈(단계)1에서도 대규모 스케일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TPS(초당트랜잭션처리수)는 15~45이며 샤딩으로 최대 64배 확장 가능하므로 샤딩과 롤업을 통해 최대 6400배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가상자산, 가치 없는 대상 아니야"

4일(현지시간) 인도 경제 매체 이코노믹타임즈(Economictimes)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경제학자 케네스 사울 로고프(Kenneth Saul Rogoff)가 “가상자산을 가치 없는 대상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은 특정 자산 계급 거래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고유의 가치를 지닌다. 공급이 제한적이므로 거래 매체 및 가치 저장 자산으로 쓰일 수 있다”고 전했다.


▶ 애널리스트 "美 민주당 대선 장악 시 BTC 랠리 시작될 것"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겸 경제학자인 알렉스 크뤼거(Alex Cruger)가 “민주당이 대선을 장악할 시 달러 약세 및 비트코인·금·은의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바이든(Biden) 전 부통령 당선 시 세금 및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는 주식시장 압력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달러는 약화되고 비트코인과 금, 은과 같은 귀한 금속들이 강세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전 세계 법 집행 당국, 다크넷 시장 적발 노력 강화…레딧 포럼 등으로 다크넷 수요 이동

최근 전 세계 법 집행 당국의 다크넷(특정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 시장 적발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9년 5월 미국 법 집행 당국은 미국 FBI(연방 수사국)이 이끄는 JCODE(Joint Criminal Opioid Darknet Enforcement), 유로폴(Europol)과의 협력을 통해 다크넷 시장 적발을 위한 ‘디스럽트 토르(Disrup Tor)’ 작전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 9월 22일 179명의 다크넷 이용자를 붙잡고 650만 달러(75억원)에 이르는 가상자산을 몰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 초에는 약 2638BTC(327억원) 자금 세탁이 자행된 다크넷 시장 엠파이어 마켓(Empire Market)이 당국에 의해 폐쇄됐다. 그러나 엠파이어 마켓 몰락 후 다크넷 수요가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Reddit) 포럼 등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딧 포럼 r/darknet은 최근 다크넷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13만5000명 구독자를 추가했다.


▶ 태국 중앙은행,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정부 저축 채권 발행 플랫폼 출시

5일(현지시간) PR뉴스와이어(PR Newswire) 보도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BOT)이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정부 저축 채권 발행 플랫폼을 출시했다. BOT는 2주간 총 16억 달러(1조860억원) 정부 저축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플랫폼 개발을 맡은 태국 IBM 인도차이나 확장 및 MD 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는 파타마 찬타럭(Patama Chantaruck)은 “해당 플랫폼은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운영 간소화, 효율화, 투명화에 기여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