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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브리핑 2020년 10월 6일 15시]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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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만에 퇴원한 트럼프…"곧 선거전 복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지 사흘 만인 5일(현지시간) 병원에서 퇴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입원해 있던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리드 미국군의료센터(월터리드 군병원) 문을 나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이동한 후 헬기를 타고 백악관으로 향했다.


▶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2025년 1억1500만원선 도달할 것"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0만 달러(1억1571만원)에 도달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지난 2일 발간한 ‘블룸버그 크립토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점진적으로 비트코인 수요가 늘고 시장이 성숙해감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5년 뒤 10만 달러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1000달러(115만원)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의 두 배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존 맥아피, 탈세 혐의로 체포…SEC "ICO 홍보 대가 고의 미신고"

비트코인 열혈 지지자로 알려진 사이버 보안회사 맥아피(McAfee) 창립자 존 맥아피(John McAfee)가 탈세 혐의로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맥아피가 2017년과 2018년 7개 ICO(초기 코인 공개) 홍보 활동을 통해 1160만 달러(134억원) 규모 비트코인·이더리움과 1150만 달러(133억원)를 받았음에도 고의로 세금 신고를 누락했다는 혐의로 그를 형사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 예측 관련 트위터 게시물 등 맥아피의 과장된 홍보는 대중을 ICO에 대거 유입시켰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SEC는 향후 맥아피에 대한 민사 처벌 및 공적 업무 수행 금지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美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후보 "디지털 통화 규제 개혁" 공약 내걸어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팻 투미(Pat Toomey) 펜실베니아주 상원의원이 “차기 위원장이 되면 디지털 통화 규제 및 결제 시스템 개혁을 도모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날 열린 기자 회견에서 “핀테크, 결제 시스템, 디지털 화폐와 관련된 매우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며 변화에 맞는 새로운 법안과 규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투미 의원은 과거에도 블록체인을 옹호하며 “정부가 신흥 기술인 블록체인 발전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 뉴욕증시, 트럼프 조기 퇴원·부양책 기대…다우, 1.68% 상승 마감

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5.83포인트(1.68%) 오른 28,14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16포인트(1.8%) 상승한 3,408.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47포인트(2.32%) 급등한 11,332.4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부양책 협상, 다가오는 대선 전망 등을 주시했다.


▶ 비트멕스, CFTC 고발조치 여파로 ETH 선물 계약 '반토막'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에 대한 상품거래위원회(CFTC) 고발 사실이 알려지며 비트멕스 내 이더리움 선물 계약 수가 반토막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는 지난 5월 15일 이후 최저치인 17만9000ETH(731억원)로 확인됐다. 이는 1일 기록된 1억2500만 달러(1451억원) 대비 50% 감소한 수준이다.

한편 송사 전에도 비트멕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 수는 하락세를 띠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달 이더리움 가격이 17% 급락하며 비트멕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 수는 앞선 9월 1일 2억1400만 달러(2485억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 캐나다 중앙은행 "익명 토큰 기반 CBDC, 보안 위협 초래"

5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이 “익명 토큰 기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는 보안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디지털 통화의 이점 및 위험성에 대해 연구한 보고서를 통해 “잔액 집계·저장 및 거래 활용 방식에 따라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및 은행의 투자자 유치 경쟁 등도 변수로 작용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캐나다가 CBDC를 발행하게 된다면 토큰 기반 방식이 될 것이다. 이는 안전하고 단순하지만 개인 키 사용이 필요한 것은 약점”이라며 “CBDC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결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중앙은행은 CBDC 저장·사용 방식 및 외부 효과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 메사리 연구원 "메이커다오, 토큰 소유주들에게 매년 300억원대 수익 제공"

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 소속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 연구원이 “메이커다오(MakerDAO)는 토큰 소유주들이 매년 2700만 달러(312억원)를 벌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이커다오가 벌어들이는 돈은 전체 디파이(탈중앙 금융) 프로토콜 연 수익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기대 수익률은 19배에 달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 CEO "규제 당국 DEX 거래 금지, 가능성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펀드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의 수 주(Su Zhu) 최고경영자(CEO)가 “규제 당국이 디파이(탈중앙 금융)를 스푸핑(IP 주소를 속여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공격 행위) 혹은 시장 조작 기술로 판별할 경우 탈중앙 거래소(DEX) 거래를 전면 금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그는 지난 2일 보고서를 통해 “디파이가 스푸핑 범죄자들의 온상이 될 가능성은 분명 존재한다. 다만 디파이 투자자들이 스푸핑 피해 가능성에 대해 실제로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조사하는 것은 유용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 유로폴, 프라이버시 지갑·코인·오픈 마켓플레이스 '취고 위협' 분류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유로폴(Europol·유럽형사경찰기구)이 최근 발간한 ‘인터넷 조직범죄 위협 평가2020’ 보고서에서 프라이버시가 강화된 가상자산 지갑·코인·오픈 마켓플레이스 등을 ‘최고 위협’ 항목으로 분류했다.

유로폴은 “와사비(Wasabi)·사무라이(Samurai) 등 코인조인(익명성 강화 기술) 개념으로 만들어진 프라이버시 지갑은 중앙 집중식 믹서(Mixer)와 더불어 가장 큰 위협이다. 오픈 바자(OpenBazaar) 및 파티클(Particl.io)과 같은 분산형 마켓플레이스 플랫폼도 최근 불법 매매 범죄가 유입되며 큰 위협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모네로(Monero) 등은 다크웹(특정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 거래 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모네로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익명성을 강화한 가상자산)은 특히 법 집행을 위한 수사에 상당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롱해시 "CME BTC 선물 숏포지션 증가…일주일 간 이어진 매도 심리 탓"

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회사 롱해시(LongHash)가 “일주일 간 이어진 매도 심리 영향으로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헤지 펀드의 비트코인 선물 숏 포지션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롱해시는 당사 트위터를 통해 “같은 기간 CME 내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수 역시 13% 급감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 9월 WBTC 공급량, 전 달 대비 160% 증가…7000억원 상회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지난 달 발행된 랩드비트코인(WBTC)은 총 6억1600만 달러(7151억원) 규모로, 지난 8월 대비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최고경영자(CEO)는 “WBTC에 대한 OTC(장외 거래) 수요가 지난 몇 달 간 중요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높은 수치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WBTC를 포함한 전체 토큰화된 비트코인 공급 역시 9월에 전 달 대비 1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큰화된 비트코인 공급은 지난 8월 5만5000BTC(6877억원)에서 9월 12만1000BTC(1조513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 82% 하락…"디파이 열풍 완화 영향"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의하면 디파이(탈중앙 금융) 열풍이 잦아들며 최근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급락했다.

4일 이더리움 수수료는 2.09달러(2428원)로, 지난 9월 2일 기록된 11.61달러(1만3488원) 대비 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거래 수도 2주 전 연내 최고치인 132만 건에서 이달 4일 93만5000건으로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디파이 열풍 하락세를 수수료 감소 원인으로 제시했다. 이더스캔(Etherscan) 데이터에 따르면 유니스왑(UNI), 와이언파이낸스(YIFI) 외 대다수 주요 디파이 토큰 가격이 30~45% 감소하는 등 디파이 프로토콜에 대한 열기가 다소 식은 것으로 확인됐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금 가격, 19세기 이미 정점…BTC 구입하라"

6일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최고경영자(CEO)가 “금 가격은 19세기 정점을 찍었다. 비트코인을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1세기 투자자들은 20세기다운 아이디어에 매달리다가 손실을 냈다”며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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